(맞다가도 중간중간 엉덩이를 빼면서 흔들고, 1분 쯤에는 엉덩이 들라고하니까 의도적으로 높게 엎드려뻗치고 나서 엉덩이를 흔들어댄다. 더 크게 혼날 걸 알면서도 말이다.)
오늘 쓸 내용은 브랫(brat)에 대해서이다.
이 글을 보는 분들 중에도 브랫(brat)이라는 단어는 생소한 사람들이 꽤 있을 듯 하다.
플레이 신청 양식에서 처음 보고 갸우뚱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다.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브랫은 주인을 시험하고 혼날 걸 알면서도 깐족대고 장난치는 그런 성향이다.
성격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냥 어디에 초점을 뒀는지에 따라서 나뉘는거 아닐까한다.
이들의 특징은
상대방을 곤란하게 하는 장난과 말썽을 일으키다가 선을 넘어버리는 순간, 받아주던 사람이 돌변해서 자신을 거칠게 다루는 걸 좋아한다는 것이다.
브랫끼를 가진 스팽키는 참 신기하다.
자신이 집에 들어가서는 혼날 걸 알면서도 그렇게 밖에서 말 안 듣고 까불까불거린다는 게 내 상식에서는 그냥 신기하다는 생각뿐이다.
내가 만났던 스팽키들이 대부분 순종적이었기에 더욱 그런 듯 하다.
엄청 부끄러워 했지만 첫 플레이인데도 마음을 굳게 먹고 왔는지 팬티도 생각보다 잘 벗었고, 반항없이 무릎 위로 엎드리곤 했었다. 반항도 거의 없었고.
반항하면 더 혼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그런걸지도.
물론 미리 사전에 다 대화를 해놓았으니까 갑자기 이거 안 하겠다고 반항하는 것도 좀 의문이 들 수도 있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엉덩이 팡팡 때리면서 장난끼 있고 반항하던 태도를 점점 굴복시키면서 바꿔나가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정말 싫다면 세이프워드를 외치면 되니까 문제 될 것도 없고.
나는 스팽키의 성격이 순종적인지, 반항적인지, 브랫에 가까운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좀 더 다양한 성격, 스타일의 스팽키들을 만나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하고, 보는 시야도 넓어지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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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랫테이머인데 브랫은 장난치다가 강압적으로 제압당하는게 좋아서인경우도 있고 상대가 내게 강압적으로 행동하는모습을 관심과 사랑이라 생각하시는분들도 있고 다양한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