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도 써있듯이 오늘 소개할 내용은 기저귀 자세이다.
아마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이름 그대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억하지도 못할 어린 시절에 밥먹듯이 했을 그 기저귀 자세가 맞다.
밑에 나올 사진을 보면 정확히 알겠지만, 누워서 하의를 탈의한 채로 다리를 벌려 무릎까지 당기게 하는 자세다.

아직 혼자서 할 수 없는 아기들이야 어쩔 수 없다 치지만, 다 큰 성인 여성이 스스로의 의지로 엉덩이나 중요 부위를 맞기 위해 이 자세를 취한다는 건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예전에 스팽킹 영상을 보다가 처음 이 자세로 엉덩이를 때린다는 걸 알았을 때 이런 수치스럽고 굴욕적인 자세가 있나 생각해서 엄청 흥분되었던 적이 있었다.
지금도 내가 매우 좋아하는 자세 중 하나이다.
그리고 수치스러운 스팽킹을 좋아하는 많은 팸키 분들도 선호하는 듯 하다.
내가 블로그 공지에 올려놓은 플레이 신청 양식의 항목에는 맞고 싶은 부위와 맞을 수 없는 부위에 대한 질문이 나와 있다.
플레이 신청 양식을 보내주시는 분들은 모두 성향이 있으니 엉덩이 맞는 건 좋아할거라 생각했고, 그건 예측이 들어맞았다.
근데 내 예상과는 조금 다른 부분도 있었다.
안 되는 부위 중에 제일 높았던 게 종아리다.(집에서 반바지를 입는다, 치마를 입어야해서 안 된다 등..)
그리고 보지도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여주는 중이라 꽤 흥미롭다.
되는 부위 중에서 엉덩이를 제외하고 100%가 나온 또 다른 부위는 항문이다.
엉덩이처럼 편하게 맞지는 못하더라도, 잘못을 하거나 항문 검사에서 불합격을 했을시에 항문체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오늘은 기저귀 자세니 항문 스팽은 나중에 또 다뤄보기로 하겠다.
기저귀 자세는 체벌할 때 여러 방면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굴욕적으로 엉덩이를 때릴 때.
각 잡고(?) 보지를 때릴 때도 이만한 자세가 없다.
그리고 혼나는 여성이 아기처럼 행동하는 플레이를 하고 싶어할 때. 진짜 기저귀도 채우고 쪽쪽이도 입에 물리고.. 못 참고 기저귀에다 배설을 하면 벌로 엉덩이를 때리는 모순적인 플레이다. 부끄럽기도 하고 묘한 배덕감이 든다고도 한다.
일단 나름 많은 스팽킹 자세를 봐온 내 입장에서도 이보다 더 굴욕적인 자세는 거의 없다고 본다.
애초에 기원이 기저귀를 갈 때 확인을 하기 쉽도록 성기와 항문이 다 적나라하게 드러내야만 하는 자세이니만큼 뭘 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가 없다.

이렇게 스팽킹을 하다가 이후에 진짜 베이비 파우더를 뿌리고는 기저귀를 채워서 코너타임을 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런쪽 취향이라면 꽤 마음에 들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맞다가 다리를 오므리거나하면 스스로 다리를 활짝 벌리게 한 다음에 추가적인 벌매를 주는 방법도 좋다. 상황에 맞게 편한대로 응용해도 좋고.
언제나처럼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살짝씩 옆으로 샜는데, 보지말고 엉덩이를 때릴 때도 아주 유용한 자세이다.
근데 OTK 자세에서는 오히려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상당히 축소해서 썼는데 기저귀 자세는 그보다 훨씬 자극적이면서도 쓸 내용이 그리 많지가 않다.
자료가 많지 않아서 같기도 하고, 응용하기가 힘들어서일지도 모르겠다.
상상력 부족일지도.
물론 기저귀 자세도 유연성만 따라준다면 여러 자세로 응용이 가능하기는 하다.
엉덩이 밑에 받치는 걸 놓고 엉덩이를 더 들어올리게 해 각도를 조절 한다던가.


유연성이 된다면 발을 아예 귀 옆으로 보내서 몸을 ㄷ자로 접게(?) 만들거나 스스로 무릎 뒤쪽을 잡고 버티게 한다던가 할 수 있다. 방법은 다양하다.

근데 다양한 방법과는 별개로, 여실히 느껴지는 건 체벌 자세에서 나오는 능동성과 수동성의 느낌이다.
약간 체벌 자세치고는 자연스럽지가 않달까?
기저귀 자세 자체는 체벌 목적보다는 야하고 수치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하는데 더 중점이 잡혀있다.
역시 엉덩이를 맞을 때는 맞기 위해 엉덩이를 내미는 자세가 자연스러운 것 같다.
그럼에도 기저귀를 포함해 많은 체벌 자세들이 혼나는 대상이 스스로 자세를 잡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지만 말이다.
원래 기억도 하지 못할 정도로 어린 시절 아기들 기저귀갈기 편하도록 한 자세니까 수동적인게 당연하고, 엉덩이 때리는 것 보다는 보지와 항문을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더 당연하기는 하다.
그 대상이 아기가 아닌 다 큰 성인 여성이라서 야하다는 느낌이 드는 거고.

OTK의 경우 체벌자가 꽉 붙잡고 고정시키면서 스팽킹을 할 수도 있고, 오랫동안 보편적으로 사용되어온 자세이면서 야하다는 느낌은 적지만 응용하기에 따라서 충분히 부끄러운 감정을 심어줄 수 있다.
‘현실’ 가정집에서 ‘진짜’ 체벌을 할 때 많이 사용되었던 자세이기도 하고, 그냥 앞에 세워놓고 말하다말고 허리를 확 끌어당겨서 무릎 위로 엎드리게 한 채로 엉덩이를 팡팡 때리기만 해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청바지위로, 팬티위로 엉덩이를 때려도 별 위화감이 없다.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차근차근 옷을 벗겨나가면서 진행도 가능하니 자유도가 높달까.
그렇지만 기저귀 자세는 옷을 입고 있으면 자세와 복장이 일치하지 않다고 여겨지기도 하고, 갑작스럽게 팍(?) 시작하기도 좀 뭐하다..
차라리 엎드리게 하는 자세면 그냥 순간적으로 땅에 납작 붙어서 엎드리게 만들고, 하늘 높이 치켜든 엉덩이를 때려주게해도 자연스러운데.
그렇다고 능동적인 자세, 수동적인 자세 둘 중 뭐가 낫다고 할 수는 없다.
각자 장단점이 있다.
기저귀 자세는 좀 더 수동적이고 굴욕에 초점을 맞춘거라서 수동적인 면에서 더 좋은 점도 있다.
처음 보는 남자에게 혼난다고 가정 했을 때,
그냥 무릎 위로 엎드리는 것 보다 탈의한 채로 본인 스스로가 누워서 기저귀 가는 아기처럼 적나라하게 자세를 취하는 것이 훨씬 부끄러운 건 당연한 일이다.
오히려 강제적이지 않은 자세라서 언제든 그만둘 수 있음에도 스스로의 의지로 엉덩이 또는 보지를 맞기 위해 기저귀 자세를 계속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수치스럽고, 굴욕적일 것이다.

이런 수치스러운 자세의 경우, 혼날 때도 당연히 부끄럽지만 이 자세를 시켜놓고 뭘 가지러 가거나 할 일이 생겨서 방치시켜놓는 경우에도 엄청 부끄러운 자세가 된다.
체벌자가 올 때 까지 이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라고 명령한 상태라서 다른 짓을 할 수도 없다.
하다가 들키면 추가 체벌이니까.
얌전히 다리 벌려서 예쁘게 혼날 준비를 하고 있어야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끝날 것이라는 것을 대부분 잘 알고 있다.
여기서 브랫 성향인 경우에는 까불까불하다가 결국 매를 벌기도 한다.

위 사진은 체벌자가 목에 놓아줄 베개를 가지러 가는 사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나도 그렇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우 좋아하는 자세이다.
어릴 때 처음 보고 엄청난 문화 충격을 받았던 자세이기도 하고.
그리고 뜬금없지만 건강에도 좋은 자세다.
사실 생각해보면 의외로 스팽킹 자세들 중에는 요가 자세와 비슷한 것들이 종종 있는 듯 하다.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는 자세나, 무릎 꿇고 엎드린 자세 같은 건 실제로 요가 자세에 있다.
검증 받은 자세에다 맞을 때 혈액 순환도 되고, 힘든 일상속에서 기분 전환도 된다.
이런 일탈을 즐기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기저귀자세는 엄청 수치스러운 자세죠. 활쫙 벌어진 다리 사이로 커와 서로 표정을 볼 수 있고 매가 떨어지는 찰나를 보게되니 겁나고 무섭기도 하고요. 아파서 다리를 오므리게되면 양손으로 보지를 벌리고 추가 벌매를 맞기도 하고요. 다리를 배쪽으로 밀착할수록 자극이 되어 혹시라도 가스를 배출하게될까봐 똥꼬에 힘을 꽉 주면서 버티지요. 나도 모르게 똥꼬와 보지가 수시로 벌렁거리는데 그걸 지켜보면서 피식 웃는 커의 얼굴을 마주하는게 정말로 창피하죠. 보지를 벌려서 요리조리 살펴보는 커와 빨개진 얼굴로 시선을 회피하는 키의 대조적인 모습이 재밌죠.
뭘 좀 아시는 분이네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