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팽킹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다.
영상, 소설, 만화, 실제 플레이 전부 너무나 애정한다.
하지만, 영상을 볼 때 그냥 계속해서 엉덩이를 때리는 영상을 스킵없이 끝까지 보지는 못한다.
처음부터 다 벗고 있는 내용들도 별로 보기가 싫다.
왜 혼나는지 짧게나마 상황 설명이 나온 다음 옷을 벗고, 엉덩이를 맞는 영상이 좋다.
때릴 때도 엉덩이만 계속해서 기계처럼 때리는 건 무미건조하다.
메인은 당연히 스팽킹이 되어야 하지만, 중간중간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포인트들이 필요하다.
이 포인트들은 영상을 볼 때 뿐만 아니라 실제로 플레이를 할 때에도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점들을 여러가지 적용하니까 그렇게 후기가 호평인걸까?
영상을 볼 때 아무 생각없이 보지 말고 이런 소소한 포인트들을 찾아서 재미를 더욱 느껴보자.
이왕 보는거 재밌게 보는 것이 좋으니 말이다.
그럼, 내가 아래 영상들에서 어떤 포인트들을 찾았는지 보자.
여기서 색다른 재미를 느낀다면 앞으로 이런 식으로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거다.
영상들이 짧으니 일단 설명없이 한 번 보고, 내 설명들을 읽어보자.
이 내용들을 인지한채로 다시 영상을 보면 더 많은 것들이 보일 것이다.
원본에서는 “Hi, daddy. I’m home!” 으로 발랄하게 시작하는 영상이다.
아빠랑 대화를 하다 거짓말을 들켜서 무릎위로 엎어지며 스팽킹이 시작된다.
위 영상은 엉덩이를 맞다가 검스가 벗겨지기 직전부터 가져온 영상이다.
일단 노팬티라서 검스를 벗기자마자 맨 엉덩이가 드러나는 점.
맞으면서 sorry, no를 연발하면서 애원하는 점.
하지만 아빠는 아랑곳하지 않고 치마를 허리춤에 끼우며 엉덩이를 때린다.
딸이 맞다가 큰 소리로 YES를 외치기도 하고.
1차 스팽킹이 끝나고 일어설 때 스타킹을 올리려다가 손을 제압당한다.
맞다가 울었는지 대화를 하는 도중 검은 눈물이 턱까지 흘러내리고, 뿌에에엥 울면서 sorry를 외치다가 now를 듣고서야 발걸음을 옮긴다.
2부에서는 잠옷을 입고 엉골을 보여주며 엉덩이를 만지다가, 명령을 듣고 소파에 엎드린다.
꿈틀거리면서 나름 자세를 잡으려고 하는 모습도 마음에 들었다.
내가 잠옷 스팽킹을 또 좋아하기도 하고.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포인트가 아니라 이건 줄거리 요약같은데, 적당히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캐치해서 각자의 재미를 찾아보면 되겠다.
이번에는 좀 더 포인트 위주로 써보겠다.
초반에 테이블 위에 네 발로 엎드리는 자세를 바꾸면서,
상체를 들고 어리숙한 모습이 있다.
여기서 남자에게 등을 눌려져서 엉덩이만 높이 치켜들게 되는 모습이라던가.
1분 정도 맞고나서 손으로 엉덩이를 문지르면서 일어나려고 하다가
또 남자한테 등이 눌려져서 엉덩이만 하늘 높이 들어올려진 채 항문과 보지까지 전부 보여지는 그런 모습이라던가.
그 상태에서 남자가 엉덩이를 쓰다듬고, 어루만지고, 토닥거리며 확인하는 모습이 은근히 수치 포인트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흥미로웠다.
더 간단히.
맨 초반 서있는 소녀를 툭쳐서 놀라게 만든거,
의자에 엎드린 소녀(소설 ‘요즘 같은 시대에도’에 3장에 나오는 자세와 유사)
팬티 벗기기 전에 회초리로 툭툭 치니까 눈에 띌 정도로 엉덩이 움찔움찔하는 모습.
나는 이렇게 긴장하고 무서워하고 있는 키의 모습이 좋다.
그리고 깨알처럼 중간에 손머리한 소녀가 슬쩍 뒤돌아봤다가 핀잔을 듣는 모습까지.
이렇게 세세하게 연구하셔서 소설도 잘 쓰시는거 같아요 ㅎㅎ
오 추천 감사합니다
이런 영상들 더더 길고 많이 올려주세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스팽을 너무 좋아하다보니까 스스로 더 깊이 찾아보고 연구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 또한 감사드립니다.
영상들을 제가 마구마구 올리고 싶은데.. 저작권이 빡세네요. 추가 설명은 새로 글을 발행해보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