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첫 소설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글로 된 체벌 소설들은 새로운 글이 안 올라오니 볼 게 별로 없고, 영어로 다양한 검색어들을 조합해가면서 체벌 소설을 보는데 양이 꽤 많아서 찾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보면 볼수록 기대치는 점점 더 높아지고, 내 머릿속에 있는 상상에 맞는 상황이나 자세, 체벌 과정들이 일치하는 게 별로 없어서 무작정 글로 옮겨봤습니다.
생각날 때 마다 쓰다보니 점점 더 불어나서 여러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나름의 스토리까지 갖게 되었네요. 그러면서 스팽킹 소설이 되어버린거죠.
그래서인지 제 체벌관이 많이 녹아있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체벌은 무조건 맨살에 한다’,’ 평소에는 다정해도 체벌 때는 엄하게’ 같은 내용들이죠.
그리고 체벌 전의 과정도 정말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무작정 때리기만 하는 것 보다는 납득할만한 과정도 짧게나마 넣으려고 노력합니다.
그 외에도 많이 소설속에 녹여 놓았으니 문장마다 음미해가면서 보시면 연계되서 더 재밌을 겁니다.
처음이니만큼 무난하게 현대를 배경으로 시작을 해보려 합니다.
써놓은 건 있는데 가공이 되지 않아 미래에 나올 소설들 중에는 이보다 더 수치와 굴욕을 극대화시킨 내용들이 많습니다. 흥미로운 주제도 다양하게 넣었고요.
비주기적으로 올라오는거다보니 나중에 몰아서봐도 에피소드 단위로 봐도 재밌지 않을까 합니다.
첫 시작이니까 첫 번째 에피소드까지는 빠르게 올려볼게요.
현생이 바쁘다보니 올리는 간격은 일정하지 않지만 반응이 좋으면 자극받아서 더 자주 올릴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에피소드가 끝나기 전에는 무조건 체벌이 나오는데, 한 번에 다 올리는 게 아니다보니 1-1화처럼 체벌이 없는 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수위로만 봤을 때는 순한맛입니다.
왜냐면 최대한 현실성과 개연성이 있게 하면서도 현실 남매간에 어떻게 하면 그런 분위기가 연출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해서 썼거든요.
애초부터 말이 안 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에서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일도 종종 뉴스로 접하는 요즘, 어쩌면 어디선가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런데 몇 년전에 봤던 썰 내용중에 진짜 그렇게 어릴 때 집에서 혼났다고 하신분들이 있으시더라구요.
요즘 시대에는 집에서 맨살에 엉덩이 체벌을 받으며 수치스럽게 혼나는 소녀들이 얼마나 될까.. 라는 궁금증도 들었습니다.
(물론 당사자에게는 고통스러운 일일테니 현실에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요.)
그래서 제목도 요즘 같은 시대에는 입니다.
모쪼록 취향에 맞아서 즐기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