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커스의 스팽킹 이야기
커스의 스팽킹 이야기
  • 공지사항
  • 소설
  • 칼럼
  • 자세
  • 플레이과정
  • 셀스프
  • 영상
  • 생활관리
  • SM 심리학
  • 자유로운 글
커스의 스팽킹 이야기

셀프 스팽킹 프로젝트 8일차 – 엉덩이 검사

kers, 2024년 03월 17일2024년 03월 20일

벌써 8탄이네요. 오늘은 또 제가(커스) 좋아하는 주제라 더 재밌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셀프 스팽킹 프로젝트 8일차 – 엉덩이 검사

오늘 프로젝트에서는 하드한 스팽킹을 진행할 것이다.

셀프 스팽킹 이후, 여러분은 거울을 활용해 엉덩이의 모든 부분들은 철저하게 검사할 것이다.

스팽킹에 의한 자국이나 흔적, 체벌 직후에 보는 엉덩이의 모양 등.. 가능하다면 그 모습을 보면서 묘사도 하고 엉덩이의 모든 부분이 검사당하는 느낌에 대해서 스스로 글을 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특히나 오늘 프로젝트는 신체검사이니만큼 과정을 따라오며 글을 써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모든 일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다. 이는 스팽킹에서 예외가 아니다.

계속해서 엉덩이만을 때리고 있을 수는 없는 법.

결국에는 그 장면이 끝나게 되면 섹스나 다른 SM적인 활동들로 옮겨가게 되기 마련이다.

 

이를테면 예전에 소개했던  코너타임도 포함될 수 있다. 스팽킹 이후 원숭이처럼 빨개진 엉덩이를 드러내고, 가만히 기다리며 반성하는 시간은 성향자들에게 있어 꽤나 인기가 많다. 오히려 엉덩이를 맞을 때보다 이 코너타임때 애액을 더 많이 흘리는 사람도 있으니.

 

스팽킹 이후에 그 장면을 연장시키는 또 다른 방법은  바로 신체검사이다. (커스의 경우는 스팽킹전에 신체 검사를 진행하지만, 이는 취향의 차이일 뿐이다. 개인적으로 스팽킹과 신체 검사는 굉장히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이 신체검사는 셀프 스팽킹에서도 매우 중요하고, 흥미로운 소재로 작용할 수 있다.

혼자서 그걸 어떻게 하냐고?

그래서 이 게시물에서는 셀프 스팽킹 이후에 스스로를 검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적어놓았다.

 

여기 신체 검사에서는 스팽킹 과정에서 발생한 귀중한 성적인 감각들을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또한, 스스로의 엉덩이를 관찰하며 방금 했던 스팽킹을 되돌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셀프 스팽킹에서는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스팽킹 이야기나 판타지를 생각하면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좋아하는 자세를 취하고, 가장 선호하는 도구를 선택하자.

그리고 나서 팬티를 벗고 맨엉덩이를 드러낸 채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셀프 스팽킹을 시작하라.

 

—

 

스팽킹 이후에 엉덩이가 빨개졌다면 신체검사를 시작할거다.

먼저 자신의 엉덩이를 보기 위한 준비를 하자.

거울을 가져오던, 거울 앞으로 가던..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핸드폰을 사용해도 된다.

 

여기서 엉덩이 검사는 총 5가지 단계로 나눈다.

전시하기, 엉덩이, 틈새, 빙글빙글,  그리고 침투이다.

차례로 설명하기에 앞서 먼저 지켜야 할 사항이 있다.

‘검사 중에서는 생식기를 만지지 않을 것.’

이 정도는 기다릴 수 있겠지? 설마 이걸 못 참고 보지를 만지다가 또 엉덩이를 맞게 되는 상황은 없을거라고 본다.

 

 

첫 번째. 

전시하기는 당신의 엉덩이를 보여주는 과정이다. 본인의 눈으로도 지켜보면서, 이 적나라한 모습을 훈육자가 지켜본다고 상상하자.

거울을 보고, 양손으로 엉덩이를 활짝 벌려라.

가랑이 사이와 벌려진 항문에 닿는 쌀쌀한 공기를 느끼면서 3분 동안 자세를 유지해라. (여기서 항문에 살짝 물을 묻힌다면 더 감각이 집중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제 여러분이 거울을 통해서 본 것을 적어보자. 스스로 엉덩이를 벌리고 상상 속 훈육자에게 자신의 항문과 보지까지 전부 노출시키는 감정이 어땠는가?

 

 

두 번째.

그 다음에는 자신의 엉덩이를 검사할 것이다.

셀프 스팽킹 직후 스스로의 엉덩이 모습을 관찰해보자.

도구에 따른 흔적이나, 멍 자국, 붉어짐 등이 보일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들을 느끼는 감정과 함께 상세하게 글로 옮겨보자.

 

 

세 번째.

이번에는 좀 더 틈새를 집중해서 살펴볼 것이다.

 

다시 엉덩이를 벌리고, 벌어진 엉덩이 사이의 틈새를 살펴봐라.

정해진 자세는 없으니 스스로 관찰하기 좋은 자세를 선택하면 된다.

누워서 다리를 벌리거나, 다리 사이에 거울을 끼고 네 발로 엎드려서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자세를 잡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검사를 해보자.

 

검사에서는 위생적인 요소가 빠질 수 없다. 특히나 그 부위가 항문이나 생식기라면 더더욱.

물티슈 등으로 항문을 닦아서 스스로의 청결 상태를 확인해라.

이걸 하면서 보지에서 애액이 흐르고 있지는 않은가? 만지지 말고 관찰한 결과를 입 밖으로 내뱉어라.

중요부위의 면도 상태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

 

간질거리는 생식기부터, 그 아래에 좀 어두운 색을 띄고 있는 똥구멍까지.. 다양한 부위들을 살펴보자.

그 과정에서 발견한 것들을 입 밖으로 내뱉어봐라.

훈육자가 당신의 위생에 대해 실망하며 더 많은 체벌을 내릴 것이라 생각하는가?

 

 

네 번째.

빙글빙글.

당신의 엉덩이 부분에서 가장 신경이 많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 어디일까?

바로 항문이다.

그렇기에 좀 더 특별한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아까 물티슈로 항문을 잘 닦아뒀겠지? 이제 이 신경이 집중된 곳의 신경을 자극해보자.

생식기랑은 또 다른 느낌일 것이다.

 

손가락 끝이나, 붓, 면봉 등 상황에 맞는 물건을 사용해서 항문 구멍 주위를 천천히 문질러라.

원을 그리면서 시계 방향으로도, 반시계 방향으로도 몇 번 혹은 몇 십번 정도 빙글빙글 돌려보자.

 

그리고 민감한 항문에 이렇게 원을 그리면서 느끼는 감각이 어떤지 설명해보자.

어쩌면 그저 간지러울수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꽤나 흥분하며 새로운 것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다섯 번째.

마지막 단계인 관통은 선택 사항이다.

이전에 한 번도 항문에 무언가를 삽입하거나, 항문 자위를 해본 적이 없다면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배변 여부가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본격적으로 하려면 관장을 해야한다.)

하지만 흥미가 있다면 새로운 탐험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항문은 평생 무언가를 내보내기만 했던 구멍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안전에 신경을 쓰자.

먼저 항문 주변에 윤활유를 문지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마땅한 윤활유가 없다면 상황에 맞춰 바세린이나 적당한 것을 쓰자.)

만약 윤활유가 없다면 침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보지에서 나온 자연 윤활유를 사용해도 좋다.

 

그 다음에는 손톱을 확인해라.

손톱이 길고 뾰족한 상황에서는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 손톱을 짧고 둥글게 다듬은 다음 진행해라.

만약 손톱을 깎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개인적으로 그냥 안하는 것을 추천한다. (원작에서는 항문 플러그를 사용하라고 되어 있는데 보통의 경우 있을리가 없으니.)

뭐.. 항문에 넣을만한 사이즈의 물건들이 없지는 않겠지만, 초보자라면 좀 더 안전을 신경쓰는 것이 좋다.

 

또한, 손가락이 그대로 항문에 들어가는 것에 거부감이 든다면 뭐 콘돔이나 일회용 장갑을 끼고 삽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음..)

손가락과 항문에 윤활유를 잘 발라주고, 가장 얇은 새끼손가락부터 천천히 똥구멍에 밀어넣어라.

점차 굵은 손가락으로 단계를 업그레이드 하다가 아픔이 느껴지면 이전 단계로 돌아가서 항문을 좀 더 이완시켜라. (무작정 큰 것을 넣는다고 좋은 게 아니다. 명심.)

사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윤활을 했다면 손가락 한두 개 정도에 아프거나 하지는 않을거다. 원래 내보내는 곳이라 좀 이물감이나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항문 자위는 보지로 하는 자위와는 결이 다르다.

손가락을 무작정 안으로 넣기보다는, 천천히 삽입한 다음에 제자리에 고정하고 어떤 감각인지 세심하게 느껴보자.

어쩌면 항문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배덕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항문 안쪽이 당신의 손가락을 조이는 감각은 어떠한가?

 

그리고 항문에 손가락을 넣은 채로, 다른 손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때려봐라.

맞을 때 항문이 조이는 것이 손가락에 느껴지는가?

 

—

항문에 손가락이 넣어진 경험에 대해서 입 밖으로 내뱉거나, 글로 적으며 다시 한 번 감정을 느껴보자.

삽입을 하면서 이 배덕적인 행위가 훈육자에 의해 행해졌다고 상상했는가?

이러한 삽입은 벌로서 이루어진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에 대한 상으로 이루어진 것인가?

 

아마도 당신은 항문 자위에 눈을 떠서 앞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찾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것 또한 응원한다.

 

 

오늘 내용을 따라와서 글을 쓴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경험을 메일이나 댓글로 공유해주면 좋겠다.

관종이거나 셀프 스팽킹에 대한 증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사진을 찍어서 글과 함께 메일로 보내줘도 좋다.

사실 이 프로젝트를 따라한 사람들이 어떻게 스팽킹을 했고, 엉덩이 상태는 어떻고, 어떠한 감정을 느끼는지 등을 더 알고 싶은 심정이다.

 

 

25EB 25B2 258C 25EB 25A0 25A4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짤. gif니까 재생 안되면 클릭!)

 

오랜만에 위생 관리는 중요합니다.(feat. 항문 검사) 제가 썼던 위생 검사에 대한 글을 읽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 글을 읽고 신체검사에 관심이 생겨 플레이를 신청한 분들도 꽤 있을 정도로 재밌습니다 ㅎㅎ

 

Related posts:

셀프 스팽킹 프로젝트 3일차 - 차려입기
셀프 스팽킹 프로젝트 6 일차 - 자아 바꾸기
셀프 스팽킹 프로젝트 프롤로그.
셀스프

글 내비게이션

Previous post
Next post

Comments (4)

  1. 익명 댓글:
    2024년 03월 20일, 1:57 오후

    이번편 너무 흥미롭고 재밌어요!! 근데 마지막에 gif가 안 보여요 ㅠㅠ

    응답
    1. kers 댓글:
      2024년 03월 20일, 11:49 오후

      이제 클릭하면 보일거에요. ㅎㅎ 즐거운 시간되세요!

      응답
      1. 익명 댓글:
        2025년 01월 19일, 1:50 오전

        덕분에 항문자위에 눈 뜨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응답
        1. kers 댓글:
          2025년 01월 19일, 9:15 오후

          성향자분들이 종종 이런류의 댓글을 남겨주시는것도 의미있게 다가오네요. 감사합니다.

          응답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랜덤 추천 포스트

  • 엉덩이 체벌(Spanking). 때리면 다 끝난 거.. 아닌가? 1편 코너타임(Cornertime).
  • [공지사항] 스팽킹에 진심이 아니면 안 받습니다.
  • 스팽 전문가인 내가, 무려 스팽킹 영상에서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들.
  • 엉덩이 체벌, 스팽킹(spanking)에서 바람직한 복장에 관하여
  •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 자세

프로필

스팽킹에 진심인 경기도 사는 2n살 멜커입니다.

플레이 신청은 공지 확인하세요.

블로그에 원하는 점이나 피드백은 댓글 or 메일주세요.

메일 주소 : hwdosy@gmail.com

최근 댓글

  1. 내가 좋아하는 체벌 분위기. bed time spanking의 익명2025년 07월 18일

    감사합니다!마지막 잠옷은 모르시죠? 안나오네요

  2. 내가 좋아하는 체벌 분위기. bed time spanking의 kers2025년 07월 16일

    파란 잠옷 영상은 https://spankbang.com/85vv9/video/spanking 여기네요

  3. 내가 좋아하는 체벌 분위기. bed time spanking의 익명2025년 07월 16일

    혹시 이 영상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찾던거라ㅠ

  4. 안녕하세요의 kers2025년 07월 14일

    심경의 변화로 약간 프리해진 것 같기도 해요. 종종 재밌는 글들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안녕하세요의 익명2025년 07월 13일

    말투가 뭔가 귀여워지셨어요 ㅎㅎ 썰을 너무 재밌게 봐서 이후 글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좋은글 기대할게요!

©2025 커스의 스팽킹 이야기 | WordPress Theme by SuperbThe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