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이나 다른 내용들보다, 실제 플레이 기반의 글들이 인기가 많네요?
소설도 그렇고..
그래서 이전에 언급했듯이, 이번에는 아예 진짜 제 플레이 썰을 풀어보는 시리즈를 종종 써볼까 합니다.
근데 초안 작성하다보니까 약간의 msg나 스스로를 좋게 표현하려는 내용들도 은근히 들어가는 것 같아서..
솔직한 느낌으로 써보려고 좀 더 덜어내고, 말투도 바꿔서 담백하게 쓰려고 노력 중인데 쉽지가 않네요.
쓰다보니까 과거 회상도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즐거웠던 기억들과 감성도 올라오고.. 특히 밤에 주로 쓰다보니까 더 스며드는 느낌?
어쨌든 시작을 여는 스토리는 또 의미가 남다르지 않겠습니까?
1편은 제 플레이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줬던 사람과의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댓글과 메일은 큰 힘이 됩니다.
커스님의 실제 플레이 이야기라니!!!
블로그 다른 글들도 다 좋지만 저는 처음인 여대생? 같은 그런 이야기들을 특히 좋아했어서 더 기대되네요! 너무 재밌을것 같아요 ㅎㅎㅎ
플레이 상대방의 나이와 직업 등을 조금 각색해서 경험담을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어떤 블로그 경험담을 보다가 용기를 내서 첫 플레이를 시작했고 그 분이 나중에는 저와의 경험담을 글로 써주셔서 몇년이 지났는데도 가끔씩 제 얘기를 읽고 또 읽어요. 그때 그 순간들을 회상하면서 부끄러워 하기도 하고 미소 짓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하고 그리워 하기도 해요. 수치스럽고 아프고 짜릿한 플레이 장면을 아주 상세하고 적나라하게 써주시면 좋겠어요. 한번에 모두 담기 어려우시면 시리즈로 써주셔도 좋고요.
귀중한 댓글이네요.
무엇보다도, 이 썰을 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이 썰의 당사자가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어떤 감정이 들까? 나는 어떤식으로 글을 써야할까? 같은 내용들..
이런 경험을 해주신 분의 댓글을 보니까, 나랑 플레이했던 사람들도 글을 읽고 이런 감정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여대생과의 플레이 라는 글과 김성진 교장 이야기 10번은 넘게 읽은 사람으로서 너무 좋아요 !
반복해서 읽어도 재밌을만한 그런 글로 써보겠습니다.
커스님 글 읽을때마다 뭐랄까.. 실제 플레이 경험에서 나오는 진짜 분위기가 묻어난다고 생각했었지만,제가 진짜 궁금했던 내용을 풀어주실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거 같아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저처럼 플레이를 해보고싶지만 용기가 부족해 해보지못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원래는 남의 경험들로 대리만족만 했었던 사람인데.. 어느 순간 억압된 스팽킹 욕구가 폭발해서 내가 플레이로 욕구 해소를 안하면 진짜 일상생활이 어렵겠다 싶은 때가 오더라고요.
이제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재밌게 플레이한 사람이 되었으니, 내 경험을 공유하며 성향자들한테 흥미나 재미를 주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즐거웠던 추억들을 회상하다보니까 평소보다 쓰는 게 더 즐겁네요.
좀 써봤는데 생각보다 길어지네요.
쓸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다보니.. 다다음주나 그보다 살짝 이후에 올라갈 듯 합니다.
어떤 분들이랑 어떤 플레이를 하셨을지 궁금해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그 재밌게 보셨으면 이것도 재밌으실거에요
요즘같은 시대 글 더 써주시면 안 되나요?ㅠㅠ 과외생들끼리 때리는 모습이나 승현이가 혼났던 썰도 재밌을 거 같아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요즘은 소설이 영 안 써져서.. 나중에 잘 써지는 시기가 오면 또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