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앞으로도 일정 기간동안은 글 리젠이 적을겁니다.
but, 이 시기가 지나가면 나중에 파파팍 글 올릴 가능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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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얼마전 구글 블로그가 삭제되는 일이 있었다.
그 후 어찌어찌 복구는 받았지만, 원래 1페이지에서 검색 되던 블로그가 한 10페이지 이후로 밀려버린 것에서 마음이 좀 꺾였다.
구글의 잘못으로 손해는 손해대로 보고, 결과적으로 저품질 블로그가 되었다.
구글의 잘못으로 손해는 손해대로 보고, 결과적으로 저품질 블로그가 되었다.
0도 아닌 마이너스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안타까운 점은, 구글에 치면 바로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 seo니 html이니 공부해서 다 적용시키고 좋은 글들 써서 계속해서 업로드하며 쌓아올렸던 시기의 나는 이미 없다는 것.
처음 시작할 때 아무것도 없던 블로그에 열심히 양질의 글을 올렸었고, 결국 메인 키워드 1페이지 노출 + 하루 방문자 1500명 이상을 찍고야 말았다.
스팽킹이라는 마이너한 부문에서는 유의미한 수치였다.
덕분에 신청서를 제출하면서까지 커스와 플레이하고 싶은 사람은 많아졌고, 나는 마음 맞는 여성들과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정말로 플레이를 할 때 신경을 많이 기울인다.
신청서의 내용을 전부 외우는 것은 기본이고,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시간을 고려해
시뮬레이션을 해본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정말로 플레이를 할 때 신경을 많이 기울인다.
신청서의 내용을 전부 외우는 것은 기본이고,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시간을 고려해
시뮬레이션을 해본다.
어떻게 해야 서로 플레이를 잘 즐길 수 있을지를 언제나 고민해왔다.
플레이에 정말로 신경을 많이 쓰는 만큼, 파트너들이 학업을 위해서 떠나갈 때 이해하지는 못했었다.
플레이에 정말로 신경을 많이 쓰는 만큼, 파트너들이 학업을 위해서 떠나갈 때 이해하지는 못했었다.
머리로는 이해하며 쿨하게 보내줬었지만, 사실 가슴으로는 이해하지 못했었다.
오히려 이런 생각도 했었다.
‘바쁘더라도 한 달에 하루 정도는 만나서 서로 욕구도 풀면 오히려 더 좋은 거 아닌가?’
지금에 와서야 나는 정말로, 꼭 지금 시기에 해야하는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에 와서야 나는 정말로, 꼭 지금 시기에 해야하는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한민국 커리큘럼 따라가는 그런거 말고,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해야할 일들이 뚜렷해졌다.
그래서 앞으로도 내가 그려놓은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블로그를 방치할 확률이 높다.
물론 그 와중에도 내 거대한 스팽 욕구 때문에 소설이나 영상을 찾아다니겠지만.
Q : 그럼 그거 볼 시간에 글 올리면 되는 거 아니야?
A : 엄밀히 말하자면 블로그 글 업로드는 내 욕구를 해소하는 과정이 아니다.
또한 창작에 들어가는 시간과 에너지가 생각보다 굉장히 크다.
A : 엄밀히 말하자면 블로그 글 업로드는 내 욕구를 해소하는 과정이 아니다.
또한 창작에 들어가는 시간과 에너지가 생각보다 굉장히 크다.
그래서 앞으로도 글 리젠이 적을거다.
글은 거의 안 올리겠지만, 그래도 블로그는 열어둘 생각이다.
기존 자료들이 보고 싶은 분들도 있을 거고, 그 중 마음 맞는 분이 있다면 플레이도 즐기면 서로 좋은 일이될테니까.
그리고 원래 쓰기로 했던 소설들에 대한 약속도 분명히 지킬거다.
좋아하는 작품이 휴재하는 것만해도 안타까우실텐데,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독자분들을 위해 적어도 시리즈별로 완결 + @은 내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
1. 블로그 삭제 + 저품질 덕분에 마음이 꺾였다.
2. 무조건 지금 해야만 하는, 중요한 일에 더욱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자 한다.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