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에 복귀했으니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요즘 활동이 뜸하죠.
최근에도 하루 페이지뷰가 1000이 종종 넘어가는걸 보니까 여전히 보는 분들이 많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플레이 신청도 많이 들어오고.. 근데 대화를 나누면서 느낌점이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어느 순간부터 설렘보다는, 내 시간과 감정, 에너지 소모를 먼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대화할 때 제가 또 열심히 답장하는 편이라.
대화를 하다보면 또 정말 하고 싶어지는 사람도 있기는 해요. 플레이적으로 하고 싶은 것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막상 만나서 플레이를 하면 또 정말 즐거운데..
이제는 상대적으로 일이 너무 중요해져서 이런 시간과 감정 소모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구인글에도 써놓기는 하겠지만, 최소 몇 달? 정도는 새로운 파트너를 만날 생각이 없습니다.
과거의 인연들이랑 종종 만나는 것만 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그리고 3월달에 맞춰서 올리려고 어느정도 써놓은 소설도 있고(개인적으로 쓰면서 만족스럽고 재밌었음), 썰썰썰 2편도 올리려고 했었는데, 언제 삘타서 또 글을 쓸지는 모르겠네요. 언제나 그렇듯, 여러분들이 즐거운 스팽킹 생활을 즐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제 몫만큼..
혹시 다음 소설은 언제 올라오나요?